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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를 보는 모든 학생들에게 고함 90년대 중후반 부터 대한민국에 농구 붐을 몰고온 만화 슬램덩크 연재될 당시 태어난 아이들이 지금까지도 재밌게 볼 만큼 여전한 인기를 갖고있다. 강백호. 서태웅. 이 이름들은 한국에선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만큼이나 청소년사이에서 유명하다. 국내 번역을 담당한 부서에 공로패라도 수여해야 할 정도다. 하지만 만화는 만화일 뿐이다 만화중의 엉터리 명대사 왼손은 거들 뿐 처럼. (짚고 넘어가자면 왼손은 거들뿐 이 아니라 왼쪽 어깨의 균형이 아주 중요하다. 왼손만 신경쓰니깐 거들 뿐 이라는 생각이 나오는거다.) 이건 명대사가 아니라 그저 중요 장면에 나온 대사일 뿐이다. 예를 들어보자. 최근 와인을 주제로 한 만화 '신의 물방울' 이 인기라고한다. 그 만화를 탐독한 젊은이들이 와인 바에 가서 바텐더에게 .. 2020. 4. 15.
20대의 삶? 88만원 세대? 너는? 2020. 4. 13.
남의시선, 타인의 시선 벗어던지는 법 우리는 단 하루도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외출을 할 때 화장에 신경을 쓰고 어떤 옷을 입을까 고민하는 이유도 알고 보면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 때문이다. 기왕이면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고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문제는 그것이 정도에 지나칠 때 일어난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의식적으로 말이나 행동에 신경을 쓰다 보면 오히려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기 쉽다. 마치 입구가 좁은 병 주둥이에 기름을 한 방울도 안 떨어뜨리며 부으려고 하다 보면 지나치게 긴장하여 오히려 기름을 더 많이 흘리게 되는 것과 같다. 남들 앞에서 어설프게 연기하려고 하지 마라. 그러면 부자연스럽고 더 어색해진다.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사소한 말이나 작은 .. 2020. 4. 13.
나는 누구인가?(Feat.불교적 접근) 법상스님의 수행상담 이야기 / 나는 누구인가요? 문 내가 누구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지. 또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는 더더욱 알 수가 없습니다. 나는 누구 인가요? 답 아주 중요한 질문을 해주셨어요. 제일 중요한 의문인데 사람들은 이 의문을 놓치고 삽니다. 너무나 당연히 의문스러운 것이니까 또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핑계로 그냥 내버려두고 살아갑니다.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르면 어떻게 해야 하겠어요? 알아야겠지요. 알려고 크게 마음을 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그렇습니다. 내가 누군지 모르고 어디에서 왔는지도 모르고 또 어디로 돌아갈 것인지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냥 그렇게 이세상에 떨어졌으니 아무 이유도 모른채 남들 가는 대로만 그냥 따라가고 있는 .. 2020. 4. 13.
디시 룸갤 20대 이야기 모음 20대는 되고싶은것도 하고싶은것도 많은데 되는건 하나없고 언제나 힘들고 부딧히고 그렇게 찐득 찐득하게 살아가야 하는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20대는 어땟을까요? 디시인사이드 룸갤러리 유저들이 남길 글들입니다 ^^ -------------------------------------------------------- 20:재수학원에서 재수..공부도 어중간.노는 것도 어중간하게 해서 실패.고려대서창감 21:적당히 술먹고..스타나 하면서 좆같은 대학교1년 22.23 군대 갔다옴. 24:이제는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재수 독하게 해서 의약계열 가보겠다고..다짐 이번엔 조낸 열심히 했는데..떨어짐..다시 한번 도전 25:너무 외로웠던 탓일까...재수학원에서 5살 차이나는 재수생하고 연애질함. 결국 그애는 약대가고 난.. 2020. 4. 13.
꿈이란? 꿈에 대한 단상, 꿈에 관하여 내 꿈 어디갔어? 우리는 어렸을 때 저마다 꿈을 세운다. 판검사, 의사, 변호사, 경찰관, 과학자, 대통령까지.. 그러던 어느 순간 나이가 먹고 어른이 된 후에 이런 생각을 한다. "내 삶에 꿈이 없어졌어. 정신없는 삶을 살고 있어." 난 다르게 말한다. 꿈이 있다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꿈이 원래부터 없었던 것이다. 꿈을 잘못 생각하고 있던 것이다. 동기부여가 안돼요 ㅠㅠ "전 꿈이 없어서 의지가 없고 동기부여도 안되서 공부를 못하겠어요... 하고 싶은 일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공부를 잠깐 하더라도 왜 해야 하나하고 생각해요.. 금방 의욕이 사라져요.. 어떻게 해야하죠? ㅠㅠ 어떤 목표를 가져야 할까요? 지금부터 공부하면 할 수 있나요?" 음...그 학생은 과연 '꿈'과 '목표'가 없어서 공부가 .. 2020. 4. 12.
디시 레전드, 성지순례 위치, 디시의 현자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ook&no=107671&page=1 2020. 4. 12.
청년에게 하는말, 청춘에게 하는말 대한민국 청년이여 깨어나라 대한민국은 허영 공화국이다. 환율이 치솟지만, 유학생과 국외여행은 늘어나고 경제가 어려워져도 명품은 재고가 없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미쳐가고 있다. 자신들을 88만 원 세대라 부르지만 왜 88만 원을 받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본질에는 관심이 없고 현상만 보기 때문이다. 슈퍼스타K가 되고 싶은 대한민국의 젊은이의 숫자가 134만 명이다. 우리나라 20대의 숫자는 약 600만 명이다. 10명 중 약 2명은 슈퍼스타를 꿈꾼다. 한글 맞춤법은 모르지만, 영어는 제2의 모국어가 되어버렸다. 돈이 있으면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필리핀, 인도네시아로 유학을 떠난다. 돈이 없으면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떠났다. 부익부 빈익빈이라며 신세를 한탄하지만 있는 것들은 더 욕심.. 2020. 4. 12.
중2병에 대한 단상, 중2병의 본질 왜 허세, 중2병이 유행처럼 번져서 남에게 비수를 던지는 말이 되었을까? 이게 뭐 요즘 들어서 유행했다 생각하는 분들 많은데 이미 예전부터 허세나 중2병은 널리고 널리게 표현되어 왔었다고 봄. 가장 널리 쓰였고 잘 아는 말이 바로 '개똥철학'임. 누군가의 생각이나 사상을 비난할 때 가장 잘 썼던 말로 쓰였음. 하지만 허세, 중2병과 개똥철학이 다른 이유는 그래도 그 말을 '철학'으로 받아준다는 것임. 개똥철학 뒤에는 항상 이런 말이 붙음 "개똥철학도 철학이야. 잘 들어둬" 즉 누군가의 생각이나 사상을 알아듣거나 수용은 하지 않지만 비난은 안한다는 말임. 하지만 요즘은 사람들이 누군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면 '허세/중2병'으로 간주해버림 그 이유를 개인적인 시각으로 해석해보면 2가지 정도로 말할 수 있음.. 2020.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