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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좋은 글들)

대인공포나 사회불안 극복

by sdrr23 2020. 4. 11.

사람을 대했을때 내안의 뭔가를 들킬까봐 두려움, 회피


내가 숨기고 부정하는것들 내 자신을 깎아내리는것들 


남의시선은 곧,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고 


자신 그대로 자기자신을 비하하고 싫어하는것들을 인정하고, 


논리적으로 합리적으로 나자신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질문을 계속 던지며 잘못한것이 있으면 반성하고 


부끄러운것이 있으면 계속 왜 부끄럽게 생각하는가? 질문을해서 


사람들에게 당당해질수있는 신념을 세운다 


위의 과정은 매우 쉽다. 


사회공포는 사람의 부정적 시선에서 온다. 


그것을 느낄때 가슴결림이나 불안,쓸데없는것들 긴장등이 느껴질것이다 


내가 지금 왜 이것을 느끼고있는지 생각을하고 질문을한다. 


나같은경우 그런것을 느끼자마자 나는 방금 이걸 왜느꼈나... 


상대방이.. 나를 무시하고 있는건가? 아니다. 상대방은 나를 무시하고 있지 


않지만 나는 그렇게 느꼈다. 그럼 나 자신이 나를 그렇게 바라보고 있는것은 아닌가? 


왜 나는 나를 무시하고있나? 과거의 부끄러운 일을 상대에게 보였기 때문인가? 


그 부끄러운일이 정말 부끄러운것인가? 계속 질문을 던져서 마음이 엄청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이런 가슴결림,긴장,억눌림 등등이 들때마다 이것을 사용하여 무작정 


"나는 잘될꺼야~" 이런식이 아닌 논리적으로 나의 부끄러운것을 끊임없이 질문하여 


그것이 정말 내스스로 부끄러운일이 아니였다는것을 합리적으로 머리속의 박힌 강박적인 편협적이고 


부정적이였던 사고들을 올바르게 함으로써 사람앞에서 당당해질수 있는 능력을 갖게되었다. 


위에쓴 내용은 인지행동 치료책과 여러가지 강박증이나 사회공포에 대한 한의학적 동영상 등등을 보고 


내 스스로 사회공포를 조금씩 극복하고있는 과정이다.. 

 

 


결국 사회공포는 내 자신 스스로 자기를 부끄럽거나 안좋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것에서 오는것이고, 


사람을 만날때 자기 스스로 그렇게 자기를 생각하기때문에 상대방또한 자신을 그렇게 생각할거란 착각속에 


긴장,떨림,억눌림,불안 등을 느끼게 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어떠한 사람에 대하여 과거에 자신이 떠는모습,불안한모습 등을 보여준 경험이 있어도 


나는 그것을 사회불안에 걸렸기 때문이고 내가 사회불안에 걸린이유는 어렸을때 가정환경이나 


충격적인 경험때문이고 그 누구의탓이 아니라 환경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기에 나는 전혀 부끄러울 필요가없다. 


그사람에게 떤것은 일부러 떤것이 아니라 어쩔수없이 보여준것이고 내 스스로 그 떤모습을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게되면 (상대방에게 피해를준 일이라면 반성을 하고 다음부턴 안하겠단 생각을 가지면 된다.) 


확실히 당당해 질 수 있게 되었다. 목소리도 하이톤에서 매우 침착하고 낮아진 중저음에 활발한 성격이 된것을 느꼈지만 


내가 일하는곳에서 이미 나의 전에 사람들에게 보여줬던 모습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지속적으로 별볼일없는놈이라 낙인찍고 


함부로 대해서 오늘은 갑자기 활발하고 친교적인 성격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비난하는 목소리들을 나 자신에게 질문할 시간도 없이 


나를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그리고 집에서 그일을 다시 생각하니 확실히 마음이 편해진것을 느낀다.. 

 

그냥 공유하고싶어서 쓴건데.. 재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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