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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경험)

간호사취업, 예비간호사 준비, 병원준비

by sdrr23 2020. 4. 10.

https://stat32.tistory.com/2?category=848908

 

간호사 연봉, 합격조건

한창 대학병원 준비 할때 얻은 좋은 정보다 2016~7 이지만 , 크게 바뀐점은 없어서 참고 하면 좋을듯 하다 페북 김태진님 글-> 탈퇴하셨는지 현재 검색은 안된다. 현직에 있는 사람들에게 직접 물어보아서 작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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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어서 

 

 

 

예비 간호사를 위한 이야기
1. 쓰면 1%라도 희망이 있지만 안쓰면 100% 불합격이다.
나는 석차98%에 학점2.89 토익은 학원을 2달다녀봤지만 270이였다. 나는 취업시즌당시 모든병원을 쓰겠다는 생각으로 원서비 포함 면접 서울 부산 강원도 충남 원주 춘천 천안등을 다니며 100만원은정도 쓴 것 같다. 국가고시도 198점으로 간신히 붙었다. 부단히 노력하라.

2.서울 가서 혼자살 자신이 없다면 집에서 가까운 병원을 다녀라. 혼자사는데 자신이 없으면 집 가까운 곳에 병원을 다녀라
집값 - 서울은 보통 단칸방도 전세 6천~8천이다. 월세는 보통 싸더라도 30이고 관리비포함하면 37만원 생활비에 차비하면 남는게 별로 없다.

3.기왕 대학병원에 갈거면 돈이라도 많이 주는 곳으로 가라. 어차피 모든 대학병원은 힘들다. 똑같이 힘들거 돈이라도 많이주는 곳에가야 월급날 위로가되어 돈버는 맛에라도 다닐 수 있다. 그리고 월급이 오르는 병원을 가라 초봉만 높고 안오르는 병원도 많다.
그러기에 빅5를 가라는 이유를 꼽는 것 같다.

4.나쁜 소문에 다가오지도 않은 일에 겁먹지마라. 거기는 태움이 심하다 거기는 별로다
거기는 정말아니다. 소문이다. 그리고 case by case다 어떤 병동을 가느냐 어떤 사람들을 만나느냐 그것이 더 중요하다. 한쪽말을 듣고 그것이 전체인 것처럼 생각하지말라.
정 궁금하면 현직근무자에게 물어보도록 하라. 지금 이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것만을 생각하라 시험공부 토익 자기소개서 제2외국어 할 수 있는 것이 산더미인데 다른 생각할 겨를이 없다.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와 소문에 시간낭비 하지말라

5.자신의 운명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마라. 졸업후 취업 초년생의 시작 어디서 시작하느냐
정말 중요하다. 교수님이 여기를 가라고 할 때도 있고 주위에서 여기를 가라고할 때도 있고
자기를 가장 잘 아는 것은 자신이다. 바쁘고 태움이 강한 대학병원에 안맞을 수도 있다.
몸에 워낙 느리고 말도 느린편이라 안맞을 수도있다. 자신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남의 말만 듣고 대학병원만을 간다면 1달안에 퇴사하고 다시 집으로 가야 할 수도있다.  무조건 대학병원이 다가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남보다 빨리 석사 박사를 취득하여 교수가 되는 길도 있고 중증도가 약한 보훈병원 오래 일할 수 있는 산재병원 혈액원 간호직 공무원등 다른 길을 갈 수도있다.

6.좋은 병원이라고 말 할 수 있는 병원은 무엇일까?
나의 기준에서 말하겠다. 내가 생각하고 동기들과 선배들등을 봤을때 좋은 병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많은 선배들이 많고 퇴직자가 적어서 신규뽑는인원수가 적은 곳이며 복지와 월급 간호사의 지위가 높고 신경써주는 병원이라고 생각한다. 어떤병원이 30대40대가매우적고 퇴사자가 많고 신규공고가 많은 병원은 그만큼 퇴사자가 많고 버티기에 힘든 조건의 병원인 것이니 고려하길 바란다. 그리고 월급이 오르는 병원이다. 몇십년해도 월급차이가 적은 병원이 있다.

7.인생을 길게 봐라 목표를 갖고 살아라. 간호학과에 오게되면 시야가 무지 좁아진다. 간호학생만 보고 간호학책만보고 다른 무언가를 할 겨를이 없다.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지? 나의 소중한 우선순위는 무엇인지? 일과 여과를 무엇으로 채우며 균형을 이룰것인지? 경제 사회
철학 수필 자기계발서 등등 다른 책도 읽고 시야를 넓게 가지기를 바랍니다. 무조건 대학병원을 위해서 4년을 지내다오면 대학병원에 합격하고 그후가 없어서 무너져버리고 힘든생활에 무너져버리고 대학병원후에 목표도 세우고 슬럼프를 극복할 방법도 세우고 많은 고민을
하기를 바란다. 인생의 목표는 대학병원이 다가 아니다. 직장 생활 전보다 후가 더중요하다

8.지금이 가장중요한 시기이다. 자신의 얼굴에 철판을 더 뒤집어써라.
나는 저선배 잘몰라서 물어보기가 좀그래 어디취직한사람에게 현직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교수님에게도 자기소개서 첨삭이라던가 국가고시 공부법등등 필요한것은 물어보고
충분히 이용해야 한다. 지금이 그런시기이다. 그런 용기도 없이 혼자 무언가되겠지 가만히 있다보면 될 것도 안된다. 지금은 가장중요한 시기란것을 잊지말고 물어봐라.안알려줄사람
없다.

9.협동심을 팀워크를 지금부터라도 길러라 간호학과에생활을 오래하다보면 1점에 목숨걸고
1점에 울고울수도있다. 정보를 공유하고 모든 정보를 모아야한다. 취업정보 자기소개서정보
면접 후기모음 병원 공고 면접준비도 서로 계속 연습해야 한다. 취업해서도 마찬가지이다.
한팀이 협동해야 살 수 있다. 혼자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지금부터라도 과제나 병원실습을 하고 병원후기와 팁등을 서로공유할줄 아는 마음을 기르길 바란다. 그리고 뒤에서 욕하지마라 앞에서 너가 이래서 기분이 나쁘다 다음부터는 안그랬으면 좋겠다. 이한마디도 못하는가 어찌해서 사이가 안좋았던 싸웠던 지나고 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니 험담하지말고 모두 사이좋게 지내라. 남는것은 동기뿐이 없다. 좁은 우물에서 경쟁하지마라. 가뜩이나 지방대이고 이름도 잘모르는 학교이다.  우물안에서 경쟁하지말고 서로 돕고 의지하여 세상밖에 수많은 사람들과 경쟁하라. 실습후기도 작성하여 공유하고 과제도 공유하고
병원 원서접수기간 자기소개서 면접 팁 등등 공유하라.

10. 지금 할 수 있는 것만 하라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에 걱정하지마라 걱정한다고 되는 것도 없다 4년간 해온것과 앞으로
할 것으로 병원이 결정된다. 아무리 병원을 검색하고 알아보고 페이는 얼마고 알아본다고 한들 안쓰면 안뽑히면 끝인 것이다. 지금 할 수 있는 것만하라 노트에 할 수 있는 것을쓴다
다른생각들은 하지않고 노트에 쓴것에만 열중한다.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 그것을
인정하라 병원 접수날짜 알아보기 자기소개서 쓰기 붙으면 면접준비하기 면접붙으면 끝이다. 그러니 인정하고 할 수 있는 것만하라.
유명대학병원에 필요한 것은 오직 석차와 토익이다.

11. 준종합에가서 나중에 경력 쌓아서 대학병원으로 경력직으로 옴긴다는 환상은 버려라
현재 준종합병원에서 대학병원 경력직 정규직이 되는 것은 바늘구멍을 뚫는 것만큼
어려운 일입니다. 대부분 계약직으로 써요. 그런 생각은 일찍이 버리는게 좋아요.

12.대학병원은 나에게 큰 간판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이고 인식이다. 대학병원이 중요한 이유는 부모님에게 큰 보람을 느끼게 해주며 자신이 결혼할 때 부산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삼성병원! 한마디로 먹어준다는 인식이다. 하지만 대학병원의 근무강도는
삶의 질이 낮아질 정도로 힘들다.

13.빅 파이브 대학병원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가서 다니기 괜찮은 부서에 발령을 받으면 좋지만 신규들은 기피부서에 발령을 받는다. 혈종 심장 소화기 등등 정말 힘든부서에 발령 받는데 서울에 빅파이브 대학병원에 붙고 큰 기대와 설례이는 마음으로 짐을 쌓고 서울로 상경하여 혼자 자취하거나 기숙사로 들어간다. 현실은 매우 버티기에 매우 힘들어서 현재는
저희 윗선배는 서울로 상경한 사람이 15명쯤 된다. 3~4년정도가 지나고 남은 인원은 3명정도이고 우리동기들도 15명정도가 서울로 왔지만 현재남은 인원은 5명정도이다. 이처럼 현실과 이상은 매우 버티기 힘들고 그나마 편한 부서에 배치되어 현재까지 다닌다고 하였다. 이처럼 대부분 짧게는 1달 6개월 1년 사이에 그만두고 집 앞에 로컬병원으로 간다.
많은 것을 생각해야 하는 시기이다.

 

 

지금은 페이스북 탈퇴한 김태진 님의 유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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